광주시 동구의 '생활체육교류 방문단(단장 박종철 동구청장)'이 오는 6월19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中國 廣州市 東山區를 방문, 배드민턴·테니스·볼링 등 3개 분야에 걸쳐 친선교류시합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송신욱(宋信旭) 학운초등학교교장이 동행 중국 동산구의 문덕로소학교와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할 예정으로 자매결연이 성사되면 초등학교 단위에서는 최초로 중국교류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 동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순수 민간차원으로 본격화되면 양국간 우정과 신뢰를 돈독히 다지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경제분야의 교류도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문병철<동아닷컴 인터넷 기자>mbc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