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21일 의약분업 실시와 관련한 의료인들의 파업에 대해 “국가사회에 미치는 심대한 혼란과 생명위기의 차원에서 즉시 진료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제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의사협회가 진정으로 환자를 생각한다면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집단파업을 즉시 중단하고 대화를 통해 순리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부도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