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목포대 대불대 등 3개대는 정원 40명인 의대를, 수원대 동해대는 각각 정원 30, 40명인 한의대를 신설하는 계획서를 최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의료 인력의 공급 과잉이 예상된다는 보건복지부의 판단에 따라 의대나 한의대의 신설 및 정원 증원을 불허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전국 의대 정원은 41개대 1만9333명, 한의대는 11개대 4560명, 치의대는 11개대 4500명 등 올해 수준에서 동결된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