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마라톤 최고주자 한동근씨

  • 입력 2000년 7월 13일 19시 10분


서울 지하철 건설본부에는 전동차만큼 강력한 체력을 지닌 건각들의 모임인 ‘서울지하철 마라톤 동우회’(서지마)가 있다.

서울 지하철 건설본부에 근무하는 직원 중 60여명이 올초 구성한 ‘서지마’가 내세우는 최고의 베테랑 주자는 설계감리부 토목주사 한동근씨(42). 그는 3월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전 코스를 완주했고, 아마추어 마라톤대회 등에도 수시로 나서고 있다.

한씨 등 서지마 회원들은 매주 목 토요일 남산순환도로와 한강 둔치 등에서 각자 체력에 맞게 10∼30㎞씩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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