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책에서 서울시는 공원의 질서 유지를 위해 입장료 징수가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대부분의 이용객이 노인과 학생층인 점을 감안해 입장료 징수는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외환위기 이후 공원이 무료급식 장소로 자리잡는 바람에 공원의 질서 혼잡이 가중됐다는 지적에 따라 빠른 시일 내 공원 근처에 노인종합복지관을 마련, 대형 무료급식 식당과 건강상담센터 등 노인 복지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원 내 무료급식이 금지됨에 따라 기존 무료급식 노인들은 구별 복지단체나 경로식당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