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의료계 '약사법 재개정' 사이버 토론회

  • 입력 2000년 7월 18일 14시 07분


‘약사법 재개정’을 둘러싸고 온라인 상에서 시민단체와 의사들의 뜨거운 공방전이 펼쳐진다.

의약분업정착을 위한 시민운동본부는 세이클럽(www.sayclub.com)사이트에서 1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네티즌 의사 대표들과 ‘약사법 재개정에 대한 입장과 전망’을 주제로 사이버 토론회를 갖는다.

운동본부에서는 이강원 사무국장이,의사대표로는 백태선씨(사이버의권쟁취투쟁위원회) 등 3명이 토론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 네티즌 모두 세이클럽 사이트에 접속해 토론현장을 직접 볼수 있으며 게시판을 통해 토론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운동본부는 “이번 토론회가 시민단체와 의사들이 서로 오해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경실련 홈페이지(www.ccej.or.kr)에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희정/동아닷컴기자 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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