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인천국제공항 부실공사 관련자 검찰고발

  • 입력 2000년 7월 18일 16시 49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인천국제공항 부실공사 의혹과 관련해 18일 강동석 인천국제공항 사장,김원길 여객터미널 감리단장,김세호 건교부 신공항건설기획단장을 직무유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관련기사>"인천공항 공사 부실부패 투성이"

경실련은 고발장에서 "이들은 인천국제공항 공사의 부실설계와 부실시공에 대한 관리, 감독소홀 등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지난 14일 인천공항 부실공사 비리를 폭로했던 정태원(38)씨를 경실련 상근직원으로 채용, 앞으로 부실시공의 전모를 밝혀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고발장전문보기

이희정/동아닷컴기자 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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