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첫 운행에 들어가는 지하철 7호선 개통열차에 두 달 동안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개통열차는 작가 2, 3명마다 전동차 1량이 할당돼 그림과 비디오 사진 애니메이션 등을 통한 테마별 전시공간으로 꾸며진다. 준비중인 테마는 △역사야 노올자! △지하철 속의 우리들 △별이 떴어요 △여러분, 그림을 아세요 △여기는 지하철 7호선 △숲에는 생명이 있어요 등이다. 도시철도공사측은 시범운행을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지하철 7호선 차고지인 천왕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 작품 설치작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