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 따르면 5, 6월 장마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건설현장 1067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안전난간 미설치 등 안전관리 실태가 부실한 동원건설(주)등 9개 건설업체 법인과 현장 책임자를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노동부는 이들 건설현장에 대해 모두 3885건의 시정지시를 내렸는데 이중에는 추락 낙하 예방조치가 1989건으로 전체의 5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다음으로 감전예방조치 529건(13.6%), 붕괴예방조치 451건(11.6%) 등의 순이었다.
<김준석기자> 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