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아 (주부·평촌)
서울에서 평촌에 이사온 지 3년이 돼가는 주부인데 그동안 느낀 불편한 점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범계역에 내리면 거리가 너무나 지저분합니다. 꼬질꼬질한 보도블록과 아무데나 뱉은 껌과 가래침 등이 혐오감을 줍니다.
신촌동 학원거리(피자헛∼교연학원앞)는 우리나라 껌을 평촌사람들이 모두 뱉어버린 것으로 보일 정도로 지저분합니다. 시민의식 계도와 청소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평촌중앙공원에 개를 끌고 나와 산책하는 분들이 많은데 개들이 잔디밭 벤치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실례’를 하더군요. 반상회 등을 통해 이를 고칠 수 있도록 해주세요.
◇Reply "노점상 정비-길바닥 껌 제거"
신중대(안양시장)
안양시장 신중대입니다. 범계역 주변 도로는 불법노점상 등으로 무질서가 극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 6월부터 대대적인 불법노점상 단속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노점상 정비 후 도로변 바닥의 껌 제거 작업과 보도블록 교체작업을 벌여나갈 방침이며 역 주변에 쓰레기통을 추가로 설치하고 청소 횟수를 늘려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촌동 일대 학원거리도 정비기간을 정해 정비하겠으며 주변 학원 및 학교에도 껌과 휴지를 버리지 말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할 계획입니다.
중앙공원에 개를 데리고 와 오줌을 뉘는 행위는 수차례 걸쳐 지도 및 홍보를 해왔으나 잘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중질서 의식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겠습니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