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섬,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9개국 130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관악단 연주회 △앙상블 연주회 △강좌 및 세미나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외 초청 앙상블 2,3개 팀이 한 조를 이뤄 제주해변공연장(오후 8∼10시) 제주문예회관대극장(오후 3∼5시)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오후 8∼10시) 제주국제공항 3층로비(오후 5∼6시) 등에서 공연한다. 참가팀은 체스트넛 브라스 컴퍼니(미국) 블레흐블라저 앙상블(오스트리아) 플레미시 금관5중주(벨기에) 프라하 금관앙상블(체코) 커밍업 빅밴드(독일) 오구시 색소폰4중주(일본) 스페니시브라스 등 해외팀과 국내의 서울금관5중주 부산클라리넷챔버앙상블 등이다.
또 광복절인 15일에는 참가연주자들이 시가행진을 펼치고 제주해변공연장에서는 특별공연인 ‘제주의 밤’ 행사도 열린다.
한편 이번 국제관악제기간 중 ‘제1회 국제관악콩쿠르’대회가 개최돼 국내외 만 30세 이상 연주자 60여명이 개인 부문과 금관5중주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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