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통일로와 이에 연결되는 시내 도로 전 구간을 재포장하는 한편 고가차도 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도 일제 정비키로 했다. 재포장 대상은 △통일로의 서대문 유진상가∼은평구 진관내동 시계(6.9㎞) △의주로 중구 서소문 고가∼서대문 홍제 고가(4km) △사직로 종로 광화문∼서대문 독립문(1.9km) △세종로 종로 광화문∼중구 태평로1가(0.6km) 등 총 4개 노선 13.4㎞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0월10일까지 7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를 끝내 이 곳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