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가을철 영농작업 때 유행하는 유행성출혈열 등 급성열성전염병에 대한 주의보를 27일 발령했다. 경북도는 올들어 도내에서 5명의 유행성출혈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침수된 논밭에서 물이 빠진 뒤 작업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산이나 풀밭에 갈 때는 가능한 한 피부 노출이 적은 옷을 입고 영농작업 때는 장화와 장갑 등의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며 귀가 후에는 옷먼지를 완전히 털고 목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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