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8-28 15:552000년 8월 28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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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등은 6월부터 충남 금산군 금성면 도곡리에 고려산업이라는 상호로 공장을 운영하며 솔벤트와 톨루엔을 5.5대 4.5 비율로 섞어 가짜 휘발유 150여만ℓ(시가 20억여원)를 제조, 전국에 판매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전국 각 지역의 카센터 주인 등 친분이 있는 업주들을 통해 가짜휘발유를 시중 휘발유 가격의 60%가량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