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 서울∼양양간 중 서울∼춘천(68㎞)간 기본 실시설계비 80억원, 춘천∼양양(90·9㎞)간 실시설계비 50억원 등 130억원을 책정했다는 것.
동서고속도로는 정부가 98년부터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했으나 IMF 경제난 등으로 민간 참여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국가사업으로 전환되는 등 사업이 장기화돼 왔다.
동서고속도로 공사에는 서울∼춘천간 2조1600억원, 춘천∼양양간 3조6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