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노동장관 회담]＂亞太 개도국 노동분야 지원＂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은 8일 노동부장관실에서 방한중인 요시카와 요시오(吉川芳男) 일본 노동상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노동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에 대한 노동부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공동 프로젝트 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김장관은 회담에 이어 요시카와 장관과 함께 방한한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와 일본경영자단체연맹 등 노동계, 재계 대표와 한일 노사정확대회의를 갖고 양국의 비정규직 근로자 보호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성희기자>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