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43개 상영관에서 개봉된 이 영화를 개봉 첫날인 9일 관람한 관객은 서울에서 9만명이었고, 나흘간 전국에서 67만명이 관람했다.
지난해 설 연휴 첫날인 2월13일 개봉되면서 ‘타이타닉’을 앞질러 흥행 신기록을 세웠던 ‘쉬리’가 설 연휴 닷새 동안 서울에서 불러모은 관객은 23만명(상영관 22개)이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나흘간 기록만으로도 이미 ‘쉬리’를 앞질렀다.
연휴에 ‘쉬리’는 서울에서만 하루 평균 4만4000여명의 관객을 끈 반면, ‘공동경비구역 JSA’는 하루 평균 8만여명의 관객을 끌고 있는 셈이다.
<김희경기자>susanna@donga.com
개봉 첫주 서울 관객 | ||
영화 | 개봉시기 | 첫주 하루 평균 관객 |
타이타닉 | 1998. 2 | 3만9570명(일주일 기준) |
쉬리 | 1999. 2 | 4만2370명(일주일 기준) |
공동경비구역 JSA | 2000. 9 | 7만8650명(나흘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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