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된 사람의 유형은 농·수·축산물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위장판매한 사범이 3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표권 침해사범 232명 △축산물 부정도축 및 유통사범 142명 △가짜 식품 제조 판매사범 21명 등이다.
구속된 사범중 C유통 대표 김모씨(43)는 6월부터 프랑스산 돼지고기 삼결살을 ㎏당 4500원에 구입한 뒤 국내산 삼겹살로 재포장해 8000원씩에 판매하다가 구속됐으며 N식품 대표 임모씨(42)는 가짜참기름을 판매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역시 구속됐다.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