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횡성군서 28일부터 강원민속예술축제 열려

제18회 강원민속예술축제와 강원도 횡성군 지역문화축제인 태풍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횡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17개 시군 민속단의 경연으로 꾸며지는데 29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춘천외바퀴수레싸움, 양구돌산령지개놀이가 벌어지며 10월1일 폐회식에서는 지난 1984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옛 장례풍속 '횡성회다지소리'가 시연된다.

29일에는 더덕 홍보를 위한 '횡성더덕아가씨선발대회'와 자매도시인 일본 '핫도 정(町)공연단'의 민속공연과 헤어쇼가 펼쳐진다.

특히 한우로 유명한 횡성군 답게 한우축제를 마련해 슈퍼한우 선발대회, 한우품평대회, 한우줄다리기, 한우한마리시식회, 한우장사씨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의(033)340-2527,2528(www.hoengsung.kangwon.kr).

강미례<동아닷컴 기자>novemb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