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9-29 18:152000년 9월 29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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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 6월 박씨에게 자신이 투자한 900만원을 돌려달라고 독촉하다가 박씨가 "사기혐의로 지명수배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자신의 셋방에서 살해한뒤 시체를 토막내 여러 곳에 나눠버린 혐의로 같은달 구속기소됐다.
<이정은기자>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