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들 중 한나라당 9명, 민주당 6명, 자민련 1명 등 16명을 기소하는 등 97명을 처리하고 한나라당 12명, 민주당 14명 등 26명을 계속 수사중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이날 민주당 문희상(文喜相·경기 의정부)의원의 부인 김모씨가 선거동향에 관한 정보를 받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문의원 부부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5일경 그간의 수사상황을 발표하고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도 공소시효 만료 전에 모두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