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0-12 18:512000년 10월 12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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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송들은 수령 400∼500여년에 달할 정도로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외형이 아름답고 장중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구심체 역할을 해왔다고 문화재청은 평가했다.
지리산의 천년송은 높이 20m로 우산을 펼쳐놓은 듯한 모습이고 문경 존도리의 소나무는 높이 9m로 수평으로 뻗어나간 가지가 20여m에 이르며 문경 대하리의 소나무는 줄기와 가지가 용틀임하듯 옆으로 구부러져 뻗어 있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