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나자 해경은 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 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으나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이날 초속 14∼16m의 강풍과 높이 3∼4m의 파도로 인해 폭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제18 행복호가 무리하게 조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실종자=조운 이현기(40·인천 부평구) 신창연(30·인천 남동구 구월동) 문정석(48·부산 서구) 정복기(36·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세춘(44·인천 남구 용현1동) 박성호(37·전남 무안군 현경면) 임채인(37·부산시 서구 충무동)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