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총협회(회장 김창성·金昌星)는 경총과 민주관광연맹이 타결한 임단협을 이날 호텔 노사대표가 최종 합의함에 따라 호텔 영업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각각 노사 상급단체인 민주관광연맹과 경총이 교섭권과 협약체결권 등을 위임받아 노사문제를 해결한 첫 사례가 됐다.
임금 등에 관해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6월 10일 파업이 생긴 스위스그랜드호텔은 10월 7일까지 호텔업종 사상 최장기간 파업분규를 겪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