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방부 홈페이지 접속건수가 하루평균 7만1509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철도청이 하루평균 5만회, 통계청 3만7868회, 문화재청 3만355회, 국세청 1만6021회, 중소기업청 1만269회, 병무청 1만156회 등의 순이었다.
또 각 기관 홈페이지에 접수된 민원 회신비율은 조사 대상기관 중 30개 기관이 100%를 기록해 사이버 민원 처리가 비교적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국방부는 전우찾기와 국방자료실, 철도청은 열차승차권 예매, 통계청은 통계검색 등의 대민서비스 코너에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성진기자>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