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구조정책 관계자와 구조대 지휘관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3일까지 진행된다.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소속 국가의 재난 대처 및 구조 능력에 대해 발표를 하고 큰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국제구조대를 어떻게 구성해 활동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게 된다. 또 회의기간 중 국제구조대 동원 및 조정에 대한 도상 훈련도 실시된다. 우리나라는 3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국제구조자문단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의에서 회장국으로 선출됐다.
<최성진기자>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