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2일 민원 반으로 줄이기 운동의 하나로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요구하는 각종 증명서류를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등,초본의 경우 연간 1억5000만통이 발급된다는 것.이 가운데 25%는 행정기관이, 나머지는 공공법인 기업체 등이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공동 정보시스템을 마련해 증명서류가 원천적으로 필요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