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1-22 00:542000년 11월 22일 0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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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조사과정에서 “19일 새벽 서울 이태원 H호텔 주차장에 세워둔 벤츠승용차 안에서 여대생 강씨와 협의하에 성관계를 가졌고 강씨 몸의 상처는 ‘술 한잔 더 하러 가자’며 실랑이를 벌이던 중 생긴 것”이라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경찰은 또 피해자로 지목되던 강모씨(25·B예술대1)도 “강간당한 것이 아니라 주씨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며 당초진술을 번복했다고 밝혔다.
<조인직기자>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