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6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자동차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에서 관내 기업체, 복지시설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중고자동차를 필요한 장애인에게 무상으로 전달하는 자리. 30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선정된 6명의 장애인에게 롯데월드, 잠실교회 등에서 기부한 승용차와 화물차가 전달될 예정이다. 송파구는 올 들어 승용차 32대, 화물차 2대 등 총 34대의 자동차를 기부받아 관내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