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접수된 48건은 유가협 의문사지회소속 의문사 38건, 옥중 고문치사 5건,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행방불명 5건 등이다. 국민연대측은 “이중 옥중 고문치사나 행방불명은 현 의문사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해당법을 바꿔서라도 진상규명을 해달라는 의지를 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상규명위에 접수된 의문사 진상규명 청원 건수는 최종길(崔鍾吉) 서울대교수 건과 장준하(張俊河)선생 건을 포함해 62건으로 늘었다.
한편 국민연대측은 이날 탑골공원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들의 넋을 달래는 해원상생제를 열기도 했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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