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통해 부정입학한 학생이 3명 더 적발돼 총 44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씨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박씨가 부정입학에 필요한 졸업증명서와 출입국증명서 등을 위조한 경위를 추궁중이다. 또 박씨와 접촉한 대학 관계자가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조씨가 서류 위조 브로커라고 진술했던 한국계 미국인 P씨는 신원을 확인하고 조사해보니 부정입학 사건과 관련이 없는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