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5일 전국적으로 2∼6㎝의 눈이 내리고 충청과 강원산간지방, 경북 내륙지방은 10㎝ 이상의 폭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발해만에 위치한 저기압이 남동진하며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내리는 것으로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오전중에, 남동부지방은 오후 늦게 눈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등 부산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이어서 눈이 얼어붙을 것이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상돼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