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2-19 11:132001년 2월 19일 11시 1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부인 박씨가 종업원으로 일하던 이 횟집으로 찾아와 업주(58)에게 부인을 찾아내라며 소동을 벌이던 중 부인이 출근하지 않았다고 하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강군을 잡고 인질극을 벌였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이씨가 흉기를 든 채 완강히 버티고 있어 이날 오후 10시경 경찰특공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