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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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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05:13
2009년 9월 21일 05시 13분
입력
2001-02-25 18:52
2001년 2월 25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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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방북단인 양성정(78)할머니가 아들인 조용택씨와 함께 방북해서 만날 가족들에게 보여줄 사진을 들어보이며 활짝웃고 있다.<이종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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