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방사의 영결식은 9일 오전 9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소방파출소 앞에서 부산시 소방본부장으로 치러지며 그의 유해는 서울 홍제동 주택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6명과 함께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숨진 김소방사와 함께 사고를 당한 김덕곤소방장(47)은 서울 한강성심병원 화상치료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김근수소방관(38)은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한편 부산 연산경찰서는 인회빌딩 사무실에 시너를 뿌려 불을 지른 김대용씨(36)에 대해 살인 및 현조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