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 결과 절도와 강도 등 8번에 걸친 전과로 모두 29년간 복역한 양씨는 1월 교도소를 나온 뒤 놀고 있던 중 이씨 부녀가 나오는 TV 프로그램과 광고 등을 보고 사전답사를 거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자양은 아버지가 숨진 데다 후원회장인 김모씨(60·경기 구리시)가 자신의 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0일 구속된 이후현재까지 삼척경찰서의 한 여순경의 집에 머물고 있다.
<삼척〓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