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선관위는 천안시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근영(李根永)시장의 인사말과 사진을 동영상처럼 싣는 등 자치단체 홈페이지가 단체장의 ‘홍보마당’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본보 3월29일자 A3면 보도)에 따라 이를 삭제하도록 천안시에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도 선관위는 또 이같은 사진 9종류를 게재한 데 대한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천안시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이날 홈페이지에 실려 있던 이시장의 활동사진 9종류를 모두 삭제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