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4-12 18:442001년 4월 12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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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정상인인 김씨 등 20명에게 접근, 1인당 100만∼200만원씩 받고 수원 모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받게 한 뒤 가짜 장애진단서를 발급받도록 알선한 혐의다.
입건된 김씨 등은 이를 이용해 차동차 관련 세금을 감면받고 장애인들만 구입할 수 있는 LP가스차량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남경현기자>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