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은 변협 인권이사인 박연철(朴淵徹)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서울과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8, 9명으로 소위를 구성해 18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변협은 경찰의 과잉진압 경위와 대우자동차 노조원들이 경찰을 억류했는지, 박훈변호사가 “죽지 않을 만큼 경찰을 패라”고 말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변협 관계자는 “대우자동차 노조와 경찰 양측의 주장을 모두 조사해 관련자 징계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