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조종사 홍명기 소령(35·공사 37기)과 김정훈 대위(29·공사 45기) 등 2명은 사고 직전 비상탈출했고 추락지역이 인적이 없는 야산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전투기는 이날 오후 1시50분 기지를 이륙해 공중 특수 기동훈련 중이었으며 구체적인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전투기가 전소되면서 불이 나 인근 비닐하우스 10채와 임야 0.5㏊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금산〓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