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교통안전과는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영동 안산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신공항고속도로에서 경찰차가 아닌 일반승용차를 이용한 교통단속을 20일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비노출 교통단속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안성간 68.1㎞, 영동고속도로는 신갈∼섬강교 62.28㎞, 안산고속도로는 신갈∼안산 23.8㎞, 외곽순환로는 조남∼판교∼퇴계원 55.8㎞ 등의 구간에서 실시되고 신공항고속도로는 전구간이 단속지역이다
경찰청은 “경부 영동 외곽순환고속도로에 4대, 신공항고속도로에 2대 등 모두 6대를 투입한다”며 “7월경부터는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전구간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