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동북아 여성 지도자 대회 7일부터 서울서 열려

  • 입력 2001년 5월 6일 19시 02분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성지도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 여성문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여성부는 7∼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동북아 여성지도자 대회’를 열어 △여성정책 주류화를 위한 여성 지도자의 역할 △동북아 평화구축과 여성의 역할 △동북아여성협력의 현황 및 과제 등 3개 주제의 분과회의를 벌인 뒤 서울 평화선언문을 채택한다.

중국에서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중화전국부녀연합회(婦聯) 주석인 펑페이윈(彭佩云) 국무위원 등 12명이, 일본에서 미키 무쓰코(三木睦子) 전 일본 총리 부인과 시미즈 스미코(淸水澄子) 사민당 의원 등 6명이 내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한명숙(韓明淑) 장관을 비롯해 이우정(李愚貞)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회장, 이인호(李仁浩)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장하진(張夏眞) 한국여성개발원장, 이연숙(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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