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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빠노릇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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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0 19:36
2009년 9월 20일 19시 36분
입력
2001-05-06 20:46
2001년 5월 6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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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오붓한 소풍, 하지만 피로에 장사 있나요.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나무그늘에서 돗자리를 깔고 누운 아빠를 깨우다 지친 아들이 아빠 배위에 올라 함께 잠을 청하고 있다. <이훈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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