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은 인터넷을 통한 농수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어촌정보화를 앞당기기 위해 이달말까지 희망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11월말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정보통신담당관실에 따르면 99년부터 지금까지 100개 농어민 사이트를 무료로 개설, 운영한 결과 반응이 의외로 좋아 개인 홈페이지 갖기를 원하는 사람이 부쩍 늘어났다는 것이다.
현재 경북도내 농어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문별 인터넷 사이트는 △과수 23개 △가공식품 13개 △버섯 10개 △기타 54개 등 100개로 4월말 현재 접속건수는 모두 2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054-950-2153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