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의 발신번호표시(CID) 서비스가 5일 유료화된 데 이어 휴대전화 CID서비스도 8일부터 모두 유료로 바뀐다. 휴대전화 CID서비스 요금은 월 2000원으로 확정됐다.
7일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 KT프리텔은 이날 정통부에 월 2000원으로 CID 서비스 요금을 신고했다. SK텔레콤 신세기통신도 월 이용료를 2000원으로 정했다. 유선전화의 경우 한국통신이 2500원(기업 2800원), 하나로통신이 1000원으로 CID요금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