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전국 모범공무원 11명 선정

행정자치부는 박봉을 쪼개 20년간 불우학생 15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온 소방관 유영국(劉永國·51·충북 영동 중앙파출소 소방장)씨와 사재를 털어 복지시설을 건립, 무의탁 노인들을 돌봐온 엄기호(嚴基鎬·39·충북 제천 역전우체국 직원)씨 등 11명을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그 외 모범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장현순(42·경기 평택보건소 간호7급) △이흥교(39·강원 소방본부 소방경) △주수환(49·부산 연제구 연제8동장) △이상만(55·강원 춘천시 백양리역 철도원 8급) △안형모 (42·경기 남양주시 인창파출소장) △이용준(50·전북 임실군청 기능8급) △김동춘(35·부산 남구청 기능10급) △홍순익(40·대구 북구청 세무6급) △정인철(41·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