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 전문지 월간 '잡컬러'는 최근 베니건스 등 주요 외식업체 8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모두 21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채용인원인 910명의 두배가 넘는 규모. 그러나 이 가운데 정규직은 710명인 반면 임시직은 1390명이나 됐다.
잡컬러 관계자는 "서구식 외식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신세대들의 대형 외식업체에 대한 입사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