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공교육 내실화방안 연내 마련할 것"

  • 입력 2001년 5월 13일 16시 42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제 20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교육신문과 회견을 갖고 "정부는 경각심을 갖고 금년 중에 공교육 내실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최근 국민들 사이에서 지적되고 있는 공교육 위기론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듣고 있으며 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김대통령은 또 "교육개혁은 교육의 기본틀을 바꾸는 일이므로 추진과정에서 다소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며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