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관계자는 15일 “교육부와 국립대 교육청 초중등교 등을 대상으로 1, 2단계로 나눠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교원의 근무여건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각급 기관의 조직 및 인력관리 실태와 국립대 기성회비 및 중고교 학교운영 지원비 집행 실태, 각종 행사 동원 등 초중등 교사의 잡무실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99년 시작된 ‘두뇌한국(BK)21’ 사업도 특감 대상에 포함된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