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22일부터 교육분야 특감… BK21사업등 대상

  • 입력 2001년 5월 16일 00시 36분


공교육 부실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22일부터 교육분야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15일 “교육부와 국립대 교육청 초중등교 등을 대상으로 1, 2단계로 나눠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교원의 근무여건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각급 기관의 조직 및 인력관리 실태와 국립대 기성회비 및 중고교 학교운영 지원비 집행 실태, 각종 행사 동원 등 초중등 교사의 잡무실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99년 시작된 ‘두뇌한국(BK)21’ 사업도 특감 대상에 포함된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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