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퇴진을 위한 범숭실인 공동투쟁위원회’(공동대표 김홍진·金鴻振독문과 교수)는 이날 숭실대 교수 30명, 교직원 20명,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100인 단식단’이 22일까지 이틀 동안 학교 과학관 앞에서 총장 해임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지난해 12월 재단이사회가 교수 학생들 중심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의 의견을 무시하고어윤배 현 총장의 연임을 결정한 이후 수업거부, 파업 등의 학내 분규사태를 겪어왔다.
<김정안기자>credo@donga.com